10. 익선동 카페 시그니처알, 대화하기 편한 한옥카페 추천

이번주 저희 커플이 방문한 카페는 익선동에 위치한 "시그니처알"이라는 한옥 카페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아담한 마당과 당장 고구마를 찔수 있을것 같은 기계가 눈에 띄는 공간이었어요. 

 

주말에 항상 익선동은 사람이 정말 많아서 이곳도 대기가 많을까봐 걱정했지만 다행히 저희가 방문했을때 만석이었지만 잠깐 웨이팅하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웨이팅은 번호입력 대기 없이 카페내부에서 기다린후 입장할수 있었어요.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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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옥을 카페로 리모델링해서 만든 느낌이 강한 이곳은 내부 천장이 높지 않아서 아늑하고, 내부에 손님들은 꽉꽉 채워 넣지않아서 옆사람과 대화할때 집중이 잘되는게 장점인 카페였어요. 약간 아쉽게 느껴진것은.. 디저트와 커피가 차별성있게 맛있거나 독특한 점이 없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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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따뜻한 바닐라 라떼와 아인슈페너 아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맛은 산미는 강하지 않고 고소한 느낌을 주는 원두였고, 엄청 맛있진 않아도 기본은하는 커피였습니다.

디저트는 초코케잌을 선택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개인카페에서 자주 보이는 평범한 케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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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익선동은 외국인도 많고, 한국인도 많고 정말 정말 사람이 많지만 한옥이 주는 아늑함과 익선동만에 맛있는요리들이 있어서 시간날때마다 오게되는 곳인것 같아요. 시그니처알은 익선동에서 방문했던 카페중에서 가장 대화하기 편한 느낌을 준 카페였던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연인, 친구, 가족과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하며 커피를 마시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한번 가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